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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수국이 어우러진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 완벽 가이드

by 라블린 2025. 6. 17.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


날씨는 무덥고 푹푹 찌는 여름이지만 예쁜 꽃들이 만발하는 푸르른 초여름, 월아산으로 떠나보세요~
여름 하면 시원한 바다만 떠올리는 분들 많죠? 
근데 저는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여름 여행지를 다녀왔어요. 
바로 경남 진주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인데요! 


수국은 정말 언제봐도 예쁘고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더라구요~
전에는 몰랐는데 6월이면 월아산 자락이 온통 형형색색의 수국으로 물들어요. 
진주 시민들 사이에서는 숨은 명소였지만 요즘 SNS에 사진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완전 핫플로 떠오르고 있어요. 
저도 그래서 알았답니다~특히 초여름 꽃놀이 여행으로 딱이에요. 
자동차 타고 가면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 나쁘지 않아서 20~60대 가족 여행지로 정말 추천해요. 
저는 친구들이랑 다녀왔는데 가족 단위, 연인, 친구, 어르신들까지 골고루 있더라고요.

인생샷 명소! 알록달록 수국 꽃길 산책
입구부터 수국이 좌우로 쫘악 펼쳐진 꽃길이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진짜 사진 찍기 딱 좋은 구조라 카메라만 들면 어디든 인생샷 가능! 
특히 수국 꽃길 산책로는 전체적으로 약간 경사져 있어서 위쪽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풍경이 정말 예술이에요. 
저는 평소 사진 잘 못 찍는 친구랑 갔는데도 무조건 잘 나오더라고요. 
수국 터널도 만들어져 있어서 그 안에서 찍은 사진은 인스타에 올리자마자 바로 DM 폭주했어요. 
여행지 고를 때 예쁜 사진 찍고 싶은 분들께 완전 강추하는 이유예요.

월아산 숲속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힐링
꽃구경만 하기엔 뭔가 아쉽잖아요?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숲속 힐링 코스가 있다는 거예요. 
산책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피톤치드 듬뿍 마시면서 힐링할수 있는 곳이에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그늘도 많아서 더위 걱정도 별로 없어요. 
중간중간 벤치나 쉼터도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좋아요. 
특히나 6월 여행으로 너무 더운 곳 가기 부담스러울 때 딱 맞는 코스예요.

축제 분위기 제대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꽃구경만 하고 돌아가기엔 아쉽잖아요? 
그래서인지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에서는 먹거리 부스랑 플리마켓도 열리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꽃보다 먹거리에 더 반했어요. 
지역 특산물로 만든 떡볶이, 수제 버거 같은 간식부터 시원한 수박 주스까지 진짜 종류가 다양했어요. 
플리마켓에서는 직접 만든 수국 엽서, 수국 비누 같은 소품도 팔아서 저도 몇 개 샀는데 더 많이 사고싶은것 꾹 참았답니다. 
여행하면서 작은 기념품 하나쯤 사는 재미 있잖아요. 소소하게 지인들 선물주기도 너무좋더라구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아서 아이들 간식거리도 충분했는데, 여행지에서 먹는 간식거리가 그렇게 맛있지요~

주차 걱정 없는 편리한 접근성
제가 여행 갈 때 제일 스트레스 받는 게 주차거든요. 
근데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은 주차장 넓어서 스트레스 걱정 없이 편하게 주차했어요.
현장에서도 안내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복잡한 느낌 전혀 없었고, 진주 시내랑도 가까워서 진주 여행하면서 하루 코스로 들리기 딱 좋았어요.
대중교통 이용하는 분들은 버스 타고 월아산 근처 정류장에서 내려서 천천히 걸어가면 되니까 접근성은 정말 좋은 편이에요. 
특히 진주에서 식사하고 드라이브 삼아 들리면 완전 코스 완성!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 이렇게 즐기면 200% 만족
마지막으로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건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 완전 즐기는 법이에요.
첫 번째, 아침 일찍 가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지기 전에 도착해서 천천히 구경하는 게 최고예요. 
두 번째, 편한 운동화 필수! 산책로 돌길도 있어서 발 아플 수 있거든요. 
세 번째, 인생샷 욕심 있다면 밝은 옷 추천! 수국 색깔이랑 대비되면서 사진이 훨씬 예쁘게 나와요. 
이렇게만 준비해도 여름 여행지로 진주 월아산 수국 페스티벌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