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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매력 속으로! 나의 후쿠오카 여행기

by 라블린 2025. 6. 2.

후쿠오카



첫 해외여행지로 후쿠오카를 선택한 이유
처음으로 혼자 떠난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후쿠오카가 눈에 들어왔어요. 
비행 시간도 1시간 30분 정도밖에 안 되고, 인천에서 저가항공도 많아서 가격도 꽤 착했답니다. 
무엇보다 큰 도시 느낌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아서 선택했어요. 
일본 여행 처음이거나 짧은 일정에 딱 어울리는 여행지라는 느낌!

캐널시티는 쇼핑의 천국!
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간 곳이 바로 ‘캐널시티 하카타’! 진짜 쇼핑 천국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명품부터 저렴한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거기서 일본 한정 굿즈랑 귀여운 캐릭터 아이템들을 엄청 샀어요. 
쇼핑뿐 아니라 분수쇼도 하고, 푸드코트도 넓고 맛집이 많아서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하카타역 근처 호텔에서의 하룻밤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 비즈니스 호텔을 예약했어요. 
후쿠오카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역 근처만 잡아도 이동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체크인하고 창밖을 보는데 야경이 너무 예뻐서 감탄했답니다. 
근처에 편의점도 많고, 야식 사러 나갔다가 일본 특유의 조용하고 깨끗한 거리 분위기에 또 반했어요.

모모치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다
여행 중 하루는 바다를 보고 싶어서 모모치 해변으로 향했어요!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달리면 도시 속 바다와 만날 수 있답니다.
 모래사장에 앉아 음료 마시며 파도 소리를 듣는데, 힐링이 따로 없었어요. 
근처에 후쿠오카 타워도 있어서 산책하다가 전망대 올라가 보는 것도 추천해요!

텐진 지하상가, 지갑 조심 구간!
일본 특유의 감성 쇼핑을 원한다면 무조건 텐진 지하상가! 진짜 천국이에요. 
옷가게, 화장품 매장, 문구점, 디저트 가게까지 없는 게 없어요. 
특히 일본 로컬 브랜드 옷들이 너무 예뻐서 정신 못 차리고 쇼핑했어요. 
지하상가인데도 엄청 넓고, 천장도 인테리어가 예뻐서 사진 찍기도 딱 좋아요.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후쿠오카의 밤
밤에는 후쿠오카의 명물!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를 찾았어요. 
라멘, 오뎅, 꼬치구이까지 다양하게 팔고 있었는데, 정말 현지인처럼 먹방 찍는 기분이었답니다.
 일본 드라마에 나올 법한 분위기에서 혼자 맥주 한 잔 마시며 여행의 감성을 흠뻑 느꼈어요.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친절해서 전혀 부담 없었어요!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소원 빌기
후쿠오카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다자이후 텐만구 방문이었어요.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신사인데, 이곳에 가면 꼭 시험합격을 기원한다는 ‘오마모리’(부적)를 하나씩 사간답니다. 
저도 조용히 소원을 빌고, 정갈한 정원과 붉은 도리이 사이를 거닐며 마음을 정화했어요. 경건한 분위기에 절로 힐링~

유후인 온천까지 당일치기 도전!
후쿠오카에서 가까운 온천 마을, 유후인도 꼭 추천해요!
 JR 열차 타고 2시간이면 도착하는데, 너무 예쁜 풍경에 눈이 휘둥그레~
 거리에 분위기 있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해서 하루 코스로 딱이에요. 
특히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자연 풍경은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에요.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짧지만 알차게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 맛집, 쇼핑, 바다, 온천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었어요. 
특히 일본 초보 여행자에게 정말 친절한 도시라서 부담 없이 다닐 수 있었어요. 
이제는 후쿠오카에 대해 꿰뚫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다음엔 친구들이랑 단체로 다시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