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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여름을 만나는 방법,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by 라블린 2025. 6. 9.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꽃다발을 연상케하는 수국은 언제봐도 너무 예쁘답니다.

전국 각지에서 수국축제를 하는곳이 여러곳 있지만 올 여름엔 특별한 장소에서 수국을 만나고 싶다면, 바로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추천드려요! 
울산 남구에 있는 장생포는 원래 고래로 유명한 곳이지만, 6월부터는 형형색색 수국들이 피어나면서 완전히 다른 매력을 뽐낸답니다. 
장생포고래문화마을과 연결된 언덕 위 정원에는 파란 하늘과 수국이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져요. 
진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워서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수국이 만발한 정원, 눈이 호강하는 산책길
장생포 수국 정원은 생각보다 훨씬 넓었고, 다양한 품종의 수국들이 가득했어요. 
파란색, 보라색, 핑크색, 흰색까지… 색감이 너무 예뻐서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연속으로 누르게 되더라구요.
꽃길을 따라 걸으면서 울산 바다가 살짝 보이는 뷰는 진짜 대박! 
인생 사진은 덤이고, 이 여름을 수국으로 기억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산책길이었어요. 

수국 명소라는 말이 절대 아깝지 않답니다.

인생샷 찍기 딱 좋은 수국 포토존들
장생포 수국축제의 진짜 묘미는 포토존이 진짜 많다는 거예요. 

사진 잘나오는 꿀팁 중 하나는 흰색이나 원색의 옷을 입고가면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거 아시나요?

사진 작가들이 추천하는 색이라고 하니 믿고 가보세요~

 

드레스코스를 잘 맞추셨다면 페스티벌 자체에서 만들어놓은 여러 포토존에서 찍어주면 인생샷 되는건데요.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는 아치형 수국터널, 나무벤치 옆 수국밭, 수국꽃 우산 조형물까지 완전 알록달록해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어요. 
저처럼 혼자 가도 삼각대만 있으면 인생샷 100장은 건질 수 있을걸요?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아 친구들과 같이가지는 못했지만 황금 주말을 집에서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워 큰맘먹고 떠났는데, 

정말 오길 잘했다 싶을정도로 힐링과 행복이 만땅인 하루였어요~

아직 축제기간이 남아서 이번 주말에도 또 다녀오려구요~~

하얀 원피스를 입고갔는데,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다음에는 더 다양한 옷을 가지고 와서 찍어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특히 저녁 무렵엔 선선해서 보기도 좋고 조명이 들어오면서 수국들이 반짝반짝 빛나서 야간 관람도 정말 추천해요!

고래문화마을도 함께 즐기면 2배로 알찬 여행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라해서 수국축제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잖아요? 
바로 옆에 있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도 꼭 들러보세요! 
고래 박물관도 구경하고, 벽화 골목이나 스카이워크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하루가 모자랄 정도예요. 
가족여행 코스로도 최고고,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도 정말 딱이랍니다. 
어린이들과 함께라면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서 아주 유익해요!
핸드폰만 보는 요즘 아이들이 가면 정말 즐거워 할거랍니다!


무더위 날려줄 간식과 휴식 공간까지 완벽!
요즘 여름이라 뜨거운 햇살 아래 꽃구경을 하다 보면 살짝 지칠 수도 있잖아요?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그 점까지도 완벽히 고려했더라구요! 
정원 곳곳에 벤치랑 파라솔, 시원한 음료 파는 작은 카페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팥빙수 하나 들고 수국밭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어가는 그 여유, 진짜 힐링이 뭔지 알게 해줬답니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힐링 힐링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이 작은 행동으로 큰 행복감이 생겨 지친 마음이 포근해지고 기쁨으로 충만해지는게, 

더 열심히 살고싶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는것 같아요~


교통과 주차도 편리해서 부담 없는 나들이
울산 중심지에서 장생포까지 차로 20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접근성도 진짜 좋아요. 
특히 남부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페스티벌을 코스로 꼭 넣는 걸 추천해요! 
주차장도 넉넉해서 스트레스 없이 도착할 수 있었고, 대중교통도 잘 연결되어 있어서 차 없이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 

사실 저는 전라도 사람이라 그동안 울산에 올 일이 많이 없었는데, 울산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발견한 느낌이었어요!

수국에 푹 빠지는 특별한 하루, 지금이 기회!
6월의 장생포는 정말 특별해요. 흔히 울산 하면 공업도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이렇게 예쁜 수국 정원이 있다는 사실은 현지분들도 아직 모르시더라고요. 
올해 여름은 좀 더 로맨틱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다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꼭 경험해보세요. 
이곳의 수국들은 단순히 예쁜 꽃이 아니라,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물해준답니다.

수국, 고래, 바다… 모든 감성이 담긴 울산의 여름
한눈에 담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 가득한 분위기, 그리고 알차게 구성된 축제 프로그램까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여름을 가장 근사하게 보낼 수 있는 완벽한 장소였어요. 
여행을 계획 중인 20~60대라면 이 매력적인 여정을 꼭 리스트에 추가해보세요. 저처럼 푹 빠지실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