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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숲속 감성에 빠지다!

by 라블린 2025. 6. 8.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남이섬에서 만난 노래와 바람, 그 특별한 오후
혹시 요즘 지친 마음에 잔잔한 음악 한 곡이 간절하셨나요? 

회사일에 인생살이에 지쳐 마음의 병이 들기도 하고 기댈곳을 찾기도 하는 요즘 사람들,,

이럴때 나를 위한 힐링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바로 그 힐링을 찾으러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에 다녀왔답니다. 
청량한 바람이 부는 강가 옆, 푸르른 숲속에서 펼쳐진 작은 음악회는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았어요. 
잔디밭 위에 앉아 통기타 선율에 귀 기울이는데, 어느새 내 마음도 고요하게 정리되더라고요.
이 축제는 특히 20~60대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라, 누구랑 가도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구요.

 

이 축제를 즐기면서 나를 다시 바라보게 되고 나를 위로해주는 시간이 되어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답니다.

감성폭발! 숲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자연과 음악의 조화예요. 
숲 사이로 들려오는 기타 소리, 하늘을 올려다보면 푸른 잎 사이로 햇살이 반짝이고,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수 있을까요? 

이 여행은 커플, 가족 그리고 혼자 여행을 다녀와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무대는 작지만 아늑하고, 음악은 생생하게 다가와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초여름 날씨에 선선한 강바람이 함께하니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공연장이기도하죠. 
남이섬의 풍경은 말해 뭐할정도로 아름답고 거기에 유명 인디 뮤지션부터 지역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이 하루 종일 울려 퍼져 힐링은 물론 헛헛한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울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

 

음악에 취하고, 자연에 빠지는 시간
페스티벌 중간엔 무대를 벗어나 산책로를 따라 걷기도 좋아요. 
강변 따라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정말 그림처럼 예뻐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구요! 
페스티벌과 좀 떨어진 곳에는 노래 소리가 점점 멀어지며 자연의 소리만 남을 때,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평화로웠어요. 
곳곳에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푸드트럭도 있어서 배고프면 맛있는 간식거리도 챙길 수 있답니다. 

평소에 먹을수 없는 거리 음식들도 먹을수 있어 추억도 쌓고 재미있었어요. 
커피 한 잔 손에 들고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길은 완전 감성 폭발이에요!

청춘이라는 이름의 공감대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라는 이름답게, 여긴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에요. 
20대는 청춘의 설렘을, 40~50대는 젊은 시절의 향수를, 60대는 삶의 여유를 느끼며 각자만의 청춘을 꺼내보는 공간이에요. 

물론 어린 아이들이라고 할지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공연 중간마다 아티스트들이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눈물 살짝 고인 관객도 있었어요. 
웃음과 울컥함이 섞여서 정말 진짜 청춘의 감정이 흐르는 공간 같았어요.

저 또한 공감되는 이야기에 추억을 생각하며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절을 떠올리니 새삼 새롭고 재미있었답니다.

주차부터 이동까지, 실전 팁 대공개!
남이섬은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거리라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도 완벽해요! 
차로 오면 가평 선착장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보트나 모터보트를 타고 입도하는 구조예요. 
배 시간은 자주 있으니 걱정 없고, 배 타는 그 순간도 남이섬 감성의 시작이죠! 
대중교통은 ITX 청춘열차 타고 가평역에서 하차 후 택시나 셔틀버스로 이동하면 돼요. 

교통도 생각보다 간편하고, 접근성도 훌륭해요!

낮엔 청량하게, 밤엔 로맨틱하게
밤이 되면 남이섬 분위기가 또 달라져요. 
무대 주변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통기타 선율도 한층 더 감미로워져요. 
밤공기와 어쿠스틱 멜로디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무드가 최고조에 달해요! 
특히 커플이나 신혼부부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가족 단위로 온 분들도 아이들과 함께 별빛 아래 노래 듣는 경험은 흔치 않겠죠? 야경과 음악의 조합은 역시 진리예요.
저는 햇살 밝은 낮의 풍경과 분위기도 너무좋았지만 저녁도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나만 알고 싶은 여름축제, 어쿠스틱 청춘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대형 음악 축제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잔잔한 울림이 오래 남는 축제예요.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나무 아래에서 듣는 라이브 음악, 그 순간은 분명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 

이 페스티벌에 온걸 후회하지 않고 너무 너무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해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될것 같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을정도로 너무 좋아요~~

올해 여름, 감성 충전 제대로 하고 싶다면 남이섬으로 떠나보세요.

음악이 흐르는 나무섬에서 진짜 '나'를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